전남도, 재난대비 민관협력 강화 소통의 장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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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재난대비 민관협력 강화 소통의 장 펼쳐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1.12.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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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서 공무원․민간단체 등 함께 워크숍…효과적 대응방안 모색
▲전라남도청 전경(사진제공=전라남도)
▲전라남도청 전경(사진제공=전라남도)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라남도는 14일 재난대비 민관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소통·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전남도는 14일 나주 중흥 골드스파 리조트에서 재난 발생 시 민관의 효과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열린 이번 워크숍은 도․시군 재난안전관리 담당공무원과 안전관리 민간협력위원 및 소속 민간단체 임직원 등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의 필요성 및 협력체계의 강화’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송창영 광주대 교수가 ‘전라남도 안전문화 선진화를 위한 시민거버넌스 활성화 방안’ 주제특강을 하고, 이주영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교육센터 국장이 ‘안전과 경영’ 등을 발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관의 상호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며 “안전한 전남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고재영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다양한 유형의 재난과 급변하는 재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행정기관의 역량만으로는 대처하기 어렵다”며 “민관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협력 임직원도 적극적으로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

도 및 시군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재난및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안전 분야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운영한다. 평시에는 위험요소에 대한 모니터링과 제보 활동을 하고, 재난 발생 시 인적․물적 자원 동원, 인명구조, 피해복구 활동 참여 등 재난 협력 활동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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