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설 연휴 영락공원 실내 추모관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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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설 연휴 영락공원 실내 추모관 폐쇄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2.01.1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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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망월‧영락 실외묘지는 정상 운영
▲광주광역시청 전경(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청 전경(사진제공=광주광역시)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광역시는 설 연휴인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영락공원의 실내 봉안시설인 제1추모관과 제2추모관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진자(변이종)가 여전히 많은 상황에서 설 연휴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결정이다. 다만, 광주시는 설 연휴 기간이라도 망월묘지와 영락공원 실외 묘지는 정상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광주시는 영락공원의 실내 추모관을 찾지 못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에서 제공하는 비대면 온라인 성묘를 적극 권유하고 있다.

온라인 성묘는 시 홈페이지 또는 포털사이트에서 ‘e하늘 장사정보’로 접속하면 헌화, 글 작성, 차례상 꾸미기, 지방 쓰기, 사회관계망(SNS) 공유 등을 할 수 있다.

전은옥 시 고령사회정책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에 밀접 접촉이 우려되는 영락공원 실내 추모관을 폐쇄한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이번 설은 온라인 추모를 적극 활용하고, 실내 추모관은 설 연휴를 제외하고 분산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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