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이기장 기자= 순천시 소상공인연합회는 20일 오후 3시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이하여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방역상황에서 점점 힘들어 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애타는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상인(번영)회 대표, 직능단체 대표로 구성되어진 이사들과 함께 ‘신년 상견례 및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순천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류승석)는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상인(번영)회 단체, 직능단체 대표 이사들로 주로 구성된 이사회 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1월에는 ‘신년 상견례 및 간담회’ 형식으로 정하여 현재 장기화되어 가고 있는 코로나19 방역상황의 어려움에 대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애타는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자리를 특별히 마련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2022년 1월, 새로 부임한 순천시 지역경제과 최영화 과장과 선순복 팀장이 바쁜 업무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간담회에 참석하여 지역 소상공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자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최영화 과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 슬기롭게 대처하고, 소상공인들이 위기 극복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과 차원에서 원활한 행정지원을 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하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상인(번영)회 및 각 직능단체 소상공인 대표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이날 참석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상인(번영)회 대표들은 한결같이 현 상황에 대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한, 일부 상점가상인(번영)회 대표들은 “전반적으로 낮아진 매출 실적 중에서 최근 일시적으로 좋아진 매출 실적을 기준으로 코로나19 긴급자금지원 대상자에서 제외되는 소상공인들은 불합리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직능단체 소상공인 대표들은 “코로나19 손실보상 선 지급 신청을 하고 있는데 있어서 해당되는 업종 뿐 만아니라 대다수의 도⦁소매업 및 서비스업종 또한 정부 차원에서 영업 제한을 공식적으로 하지 않았어도 자동으로 영업 제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고 있지 않다.”고 말하며 현장의 소상공인 상황을 가감 없이 전달했다.
이에 따라 순천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시간을 두고 24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번영)회 단체, 직능단체 소상공인 대표들을 통해 내부 의견을 조율 한 뒤, 빠른 시일 내에 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최종 수집하여 순천시 지역경제과에 해당 상황을 전달하고, 장기화되는 코로나19방역 상황에 함께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