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환, ‘꿈을 안고 아리랑고개를 넘다’ 출판기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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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환, ‘꿈을 안고 아리랑고개를 넘다’ 출판기념회 개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2.01.2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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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년 공직생활과 고향 진도군 발전을 위한 계획 등 책에 담아
▲박인환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위원이 21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박인환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위원이 21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뉴스깜] 김필수 기자=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진도군수 출마가 예상되는 박인환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위원(前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이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박인환 위원은 지난 21일 오전 10시부터 행정사 박인환 사무소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군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사인회 등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축제성 요소를 모두 생략하고 간소하게 진행됐다.

‘꿈을 안고 아리랑고개를 넘다’라는 이 책은 박인환 위원이 자신의 성장 과정과 행정 전문가로서 공직 경험을 담담하게 서술하고 퇴직 후 고향 생활, 언론사에 기고한 칼럼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아울러 책에는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군민들을 위한 응원의 글과 함께 고향인 진도군 발전에 모든 힘을 쏟겠다는 저자의 의지를 표현하기도 했다.

책은 ▲유년과 청년 시절의 꿈 ▲고위 공무원의 꿈을 이루다 ▲퇴임 후 고향에서 새로운 꿈을 꾸다 ▲신문·방송 기고 대담문집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정형편이 어려워 땔감을 구하러 돌아다니고 소 꼴을 베러 다녔던 일, 중학생 시절 가출해 중국집 음식 배달원 생활, 독지가의 도움과 한국장학재단 장학생 선발 등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던 성장 과정과 고등학교 재학 중 공무원에 합격해 41년간의 공직생활 등 자서전 성격의 내용과 고향 발전에 대한 비전을 담았다.

박인환 위원은 “지난 41년 동안 공직자로서 치열한 삶을 살아왔다”며 “지방직 공무원으로 시작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가직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도전과 발상의 전환을 끊임없이 요구하는 업무가 주어졌고 창의성을 바탕으로 이루어낸 알찬 성취감과 보람이 그 보답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공직생활 동안 항상 고향은 늘 따뜻하고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 줬다”며 “출판기념회는 앞으로 보배섬 진도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미래에 대한 꿈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 국민소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인환 위원은 진도실고 재학 중 지방공무원 9급으로 시작, 선거관리위원회 부이사관(3급)으로 퇴직했으며, 고향으로 돌아와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박인환 위원은 올해 6월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진도군수 후보로 입후보를 위해 힘찬 발걸음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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