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건축‧건설현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
상태바
함평군, 건축‧건설현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2.01.25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4일 이상익 함평군수와 이용관 함평경찰서장이 함평읍 기각리 공동주택 공사현장에서 특별점검을 하는 모습(사진제공=함평군)
▲지난 24일 이상익 함평군수와 이용관 함평경찰서장이 함평읍 기각리 공동주택 공사현장에서 특별점검을 하는 모습(사진제공=함평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함평군이 최근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와 관련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건설 현장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25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상익 함평군수, 이용관 함평경찰서장,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4일 함평읍 기각리 일원에 추진 중인 공동주택 건설현장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함평군은 이번 점검에서 겨울철 시공계획 수립 및 이행여부, 콘크리트 양생 관리 기준 준수여부, 품질·안전관리 실태 등 건설현장 위험요소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를 취하고 부실시공 등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군민 안전과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관내 건설현장에 대한 선제적이고 주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 21일 주택‧건축 분야 실무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으며, 관내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PCR 전수 검사를 실시하는 등 건설현장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