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꿈과 행복이 있는 광주교육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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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꿈과 행복이 있는 광주교육 실현”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2.02.08 1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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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의 요람, 실력 광주 명예 되찾아야”
“인성·창의·혁신교육으로 미래 인재 양성”
▲이정재 전 광주교육대학교 총장이 8일 오전 광주광역시교육청 기자 브리핑 룸에서 광주광역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 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김필수 기자)
▲이정재 전 광주교육대학교 총장이 8일 오전 광주광역시교육청 기자 브리핑 룸에서 광주광역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 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김필수 기자)

[뉴스깜] 김필수 기자= 이정재 전 광주교육대학교 총장이 8일 오전 광주광역시교육청 기자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광주광역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광주 교육인의 한 사람으로서 광주 교육의 미래를 생각하면, 더 이상 이대로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새로운 교육의 깃발을 들기 위해 광주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것을 광주시민에게 선언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현장 중심 교육자가 되고, 현장 교육자들의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광주교육의 발전을 새롭게 견인하겠다”면서 “대한민국의 인재 대들보는 호남에서 배출된다는 그 잃어버린 기억을 다시 회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인재의 요람이 호남 광주가 되기 위해서는 인성교육, 창의교육, 혁신교육을 강화하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스마트 인재, 디지털 인재 등 맞춤형 인재,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대전환의 미래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교육의 4주체가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며 학교를 학생들과 교사들이 꿈을 꾸고, 행복을 키우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면서 “건강한 체력과 바른 인성, 전문능력 등 종합적 역량을 겸비한 전인적 학생을 양성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실현 가능한 정책,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행정'으로 다양한 실천 전략을 준비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 전 총장은 전남 함평 나산면 출생으로 나산중(검정고시), 광주상고, 광주교대, 서울대 사범대학 교육원,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조선대학교 대학원(이학박사)을 졸업하였으며, 특히 초등 교원을 거쳐 중·고등 교원, 동신실업전문대학(현 동강대학) 교수를 역임하고, 광주교대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다 교육대 총장에 이르기까지 교육계를 두루 경험한 교육의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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