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동 전남도의원, ‘진도 팽목-조도간 국도 승격 강력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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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동 전남도의원, ‘진도 팽목-조도간 국도 승격 강력 요구’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2.02.1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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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접도대교 ‘지방도’로 조정 본격 추진 ‘환영’
김희동 전남도의원
김희동 전남도의원

[뉴스깜] 김필수 기자= 김희동 전남도의원(진도)은 지난 9일 열린 제 359회 임시회에서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소관 건설교통국과 교통연수원 업무보고를 받으며 진도 팽목-조도간 국도승격을 촉구했다.

김희동 의원은 “진도군와 국가어항인 접도 수품항 어민의 숙원사업인 접도대교 신설을 ‘군도’에서 ‘지방도’로 조정해 본격 추진하게 됐다.”며 “진도 도민들의 숙원사업이 이루어진 것 같아 감사하고, 환영할 만 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수품항에서 발생하는 물동량의 유일한 이동통로인 기존 접도 연도교는 폭이 좁고 노후해 대형차량 통행이 위험했었다.”며 “이번 접도대교가 준공이 되면, 대형차량 안전 통행은 물론, 관광효과까지 발생한다”며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김 의원은 “진도 접도대교가 지방도로 승격하여 이처럼 기대효과가 크게 되는데, 수려한 해안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진도 팽목-조도간을 ‘국도’로 승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에 도움이 될 수 있게 관광도로로써 역할을 해야 한다”며 팽목-조도간 국도 승격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더불어 “경기도 파주에서 서남해안을 거쳐 부산까지 이어진 국도 77호선 해안도로 중 유일하게 진도가 빠져있어 개인적으로 굉장히 아쉽게 생각한다. 여기에 진도팽목-조도까지 포함한다면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물류비용 절감과 생산유발효과, 고용·임금 유발효과, 수익창출등을 기대할 수 있다”며 국도 승격의 정당성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도민의 생활불편해소와 편익 증진뿐만 아니라 모두가 누리면서 살 수 있는 힐링의 기회를 줄 수 있게 도로건설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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