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식품진흥기금 1% 저금리 융자, 식품위생업소 경제부담 완화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여수시가 16일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식품진흥기금 융자신청’을 받고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은 식품위생업소의 안전한 식품 제조환경 조성과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시설개선 자금 및 임대료‧인건비 등 운영자금을 저금리(1%)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융자 대상은 식품접객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위생 관리시설 및 위생 설비시설 개선을 위해 자금을 필요로 하는 영업자이다. 다만 단란‧유흥주점은 화장실 및 주방 개선자금만 융자가 가능하다.
또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이 진행 중이거나 처분 후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자, 융자금 상한잔액이 있는 업소, 융자 결격자(대출금지)는 융자가 제한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융자를 원하는 영업자는 광주은행이나 농협중앙회 지점을 방문해 대출심사를 받은 후 여수시 식품위생과에 사업계획서, 견적서 등 신청서류와 융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업소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