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울려퍼진 전쟁반대 목소리...장만채 전 교육감 전쟁반대운동에 적극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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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서 울려퍼진 전쟁반대 목소리...장만채 전 교육감 전쟁반대운동에 적극나서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2.03.02 1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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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채 전 교육감, 우크라이나 사태에 깊은 유감...사드배치·선제타격 주장하는 후보에 우려감 표명
▲장만채 더불어민주당 균형성장위원회 상임위윈장(전 전남교육간) 주관으로 순천 아랫장 사거리와 더민주 균형성장위원회 사무실에서 전쟁을 반대하는 목소리 캠페인이 진행됐다(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균형성장위원회 )
▲장만채 더불어민주당 균형성장위원회 상임위윈장(전 전남교육간) 주관으로 순천 아랫장 사거리와 더민주 균형성장위원회 사무실에서 전쟁을 반대하는 목소리 캠페인이 진행됐다(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균형성장위원회 )

[뉴스깜] 이기장 기자= 지난 1일 전남 순천에서도 ‘No War’를 외치는 목소리가 울려펴졌다.

더불어민주당 균형성장위원회(상임위윈장 장만채)의 주관으로 진행된 전쟁을 반대하는 목소리의 캠페인이 순천 아랫장 사거리와 더민주 균형성장위원회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장만채 위원장은 “우리 민족의 저항운동을 상징하는 3.1절에 이와같은 행사를 진행한 것은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고 있어 전쟁반대에 대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뜻을 함께한 사람들이 함께 모여 이와같은 일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날 준비한 ‘전쟁은 우리의 젊은이들을 죽음으로 몰고 사랑하는 가족을 잃게 된다’는 내용의 플랜카드를 통해 6.25라는 한반도의 전쟁을 격어본 민족으로써 전쟁의 심각성과 참상을 전달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장만채 위원장은 “순천은 1948년 여순항쟁을 통해 무고한 양민들이 희생당하는 아픈 역사를 가진 고장으로 다시는 이땅에서 무력으로 희생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대북 선제타격을 운운하며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높이는 후보가 국가지도자가 되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더 이상의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바라며, 평화를 통해 인류가 공존하는 지구촌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이날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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