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디지털 미래수업 지원단 10명을 대상으로 광주교육대학교 미래교육센터에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7일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뉴 노멀로 자리 잡은 디지털 미래수업을 위한 교사의 역량 강화 및 전문성을 신장시키고자 수업 컨텐츠 제작, AI&SW 교육, 에듀테크의 3가지 과정으로 9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또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향후 더 연구하고 싶은 과정을 집중 연수함으로써 지속적으로 미래수업 지원단의 전문성을 더욱 심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우리 지원단이 단위학교 미래수업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함으로써 보성의 미래교육 전환을 앞당기고자 한다.
특히, 연수가 실시되는 광주교육대학교 미래교육센터는 콘퍼런스룸, 수업 영상 제작 스튜디오, 씽킹룸 등의 미래수업을 준비할 수 있는 최신 장비와 공간이 갖추어진 곳으로 디지털 미래수업을 위한 물리적 환경 지원과 관련하여 큰 도움이 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모 교사는 “원격수업이 필수인 지금 콘텐츠 제작 방법, AI & SW 활용 등의 다양한 에듀테크를 실습 형태로 익힐 수 있어 유익했고, 미래수업을 위한 물리적 환경 조성면에서도 매우 큰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보성교육지원청 전희 교육장은 “이러한 현장 중심의 핀셋 연수 지원이 급변하는 미래사회 대비 우리 보성교육의 미래교육 전환을 앞당기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미래수업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