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정기회 및 역량강화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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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정기회 및 역량강화 연수 실시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2.03.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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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되는 가치로운 동행
▲보성교육지원청은 11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17명을 대상으로 정기회 및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사진제공=보성교육지원청)
▲보성교육지원청은 11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17명을 대상으로 정기회 및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사진제공=보성교육지원청)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11일 보성교육지원청 3보향교육이음터 시청각실에서 올해 구성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17명을 대상으로 정기회 및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부모, 교원,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보성교육지원청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각 소속기관의 추천을 통해 해당 분야에서의 전문성이 입증된 지원자들 중 특히 학교폭력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학생 교육에 열의를 보이는 자들로 구성됐다.

심의위원회는 이번 첫 정기회를 통해 보성의 학교폭력 예방과 그 대책을 논의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원활한 심의위원회 운영을 위한 제반요소 마련을 위한 심의·의결을 마쳤다.

이어서 이루어진 심의위원회 역량강화 연수는 다년간 전남 학생생활지도 현장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에 앞장서 온 중마고등학교 백도현 교장 선생님이 강사로 나서 학교폭력심의위원회의 역할과 사회적 기대, 공정성과 전문성 있는 사안 심의란 무엇인가에 대해 전달했다.

특히, 학교폭력 사안을 다룬 오랜 노하우와 현장경험을 바탕으로한 강의가 심의위원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연수에 참여한 김 모씨는 “현장성 있는 강의로 학교폭력 심의 시 특히 신경써야 할 부분에 대해 더 잘 알게 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희 교육장은 “학교폭력은 항상 뜨거운 감자로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는 분야라 심의위원회의 역할이 쉽지 않지만, 특별한 가치가 있음에는 틀림이 없는 자리”라며“그 중심에 우리 아이들이 있음을 항상 잊지 말고 학생들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끝까지 동행해 주실 것을 믿는다”는 응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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