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청년 IT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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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청년 IT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운영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2.04.0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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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펜‧아두이노‧로봇‧코딩 4개 강좌
▲남구가 ‘청년 IT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사진제공=남구)
▲남구가 ‘청년 IT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사진제공=남구)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 남구가 4차 산업시대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청년 IT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4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올해 남구에서 추진하는 청년 IT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은 지난해 큰 인기를 모은 3D펜을 비롯해 아두이노, 로봇, 코딩 4개 분야이다.

이중 3D펜과 아두이노는 상반기에 운영하며, 로봇과 코딩 분야는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각 분야별 10명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45세 사이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은 각 강좌별 일정에 맞춰 별도 진행한다.

우선 3D펜 강좌는 오는 26일부터 6월 14일까지 문을 연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남구 청년와락에서 3시간씩 교육을 진행하며, 총 45시간에 걸쳐 3D펜 복합기법을 활용한 예술 조형물 제작 등을 배우게 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강좌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전화 또는 남구청 6층 혁신정책과 방문,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오픈소스 컴퓨팅 플랫폼인 아두이노 지도사 자격증 취득 강좌는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열린다. 남구 청년와락 공간에서 요일별 3시간 교육이 이뤄지며, 수강생들은 아두이노 키트를 활용한 앱 제작법을 학습한다.

이 강좌의 참가자 모집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5일까지며, 접수 방법은 3D펜 강좌와 동일하다.

남구 관계자는 “신산업 분야 전문 기술 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관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IT 분야 자격증 취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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