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김필수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일 ‘강하고 유능한 선거대책위원회’을 이끌어갈 주요 인사 24명을 발표한 데 이어 7일 공동선대위원장 11명, 분야별위원장 12명, 고문 63명 등 86명을 추가 발표했다. 이용섭 선대위는 추가인선 발표를 계속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선대위원장 인선은 청년, 장애인, 여성경제, 예술‧체육, 산업 등의 대표인사들이 포함되어 분야별 전문성과 현장 소통기능을 한층 더 강화했다.
특히 청년분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임된 김국민 전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실 행정관은 조선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광주전남대학총학생회협의회 의장, 전국대학총학생회모임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한 인재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박현옥 전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상임대표, 서옥희 전 광주YWCA 사무총장이 이용섭 후보와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상열 전 조선대 총장직무대행과 이용범 첨단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장의 선대위 결합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분야별 위원장도 이용섭 예비후보가 대표공약으로 내세웠던 인공지능, 에너지, 미래자동차, 기후에너지 및 기후환경을 비롯해 화훼산업, 향토문화, 차문화, 민주인권, 지역플랫폼, 지방의회, 기독교 등의 분야에서 대표성을 가진 인사 14명이 참여하면서 전략산업부터 시민생활까지 광주시정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전문성을 확보했다.
이용섭 예비후보는 선대위 고문단 63명도 발표했다.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황영성 전 광주시립미술관장, 조계선 온누리텃밭체험학교장, 림추섭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 박경린 전 푸른광주21협의회 회장, 박행순 故박관현열사 누나, 오주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총회장, 강박원 전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강희욱 광주광역시 기독교교단협의회 회장, 김포천 전 광주비엔날레 이사장(전 광주MBC 사장), 이철 전남대 명예교수, 이홍길 전 5‧18기념재단 이사장, 이윤자 전 광주광역시 부시장, 이인춘‧이재홍 전 광주장애인총연합회 회장, 임원식 (사)한국예총 광주광역시연합회장, 정상용 전 국회의원 등이 ‘더 크고 더 강한 광주’ 완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