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근절 목표관리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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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근절 목표관리제 추진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2.04.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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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개소 연차별 목표관리제 운영, 올해 12개소 집중관리로 투기행위 근절
▲광양시는 생활폐기물 상습 무단투기 근절 목표관리제를 추진한다.(사진제공=광양시)
▲광양시는 생활폐기물 상습 무단투기 근절 목표관리제를 추진한다.(사진제공=광양시)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광양시는 생활폐기물 상습 무단투기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을 지난 3월 한 달간 전수조사한 결과 51개소로 확정하고 연차별 근절 목표관리제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추진 기간은 4월부터 12월로 올해 집중적으로 추진할 목표는 12개소(광양읍 2개, 옥룡·옥곡·진상면 각 1개, 중마·광영동 각 3개, 금호동 1개)이다.

이번에 목표로 정한 12개소는 공원 주변, 버스승강장 주변, 시장, 원룸촌 등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무단투기 사각지대이다.

추진방법은 12개소의 전담관리자를 광양시 자원순환과와 읍면동 담당자를 공동으로 지정해서 일 1회 이상 불시 현장 단속과 이동식 CCTV 단속, 투기지역 주변 상가, 마을회관, 공동주택 등 찾아가는 불법투기 근절 현장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지속적인 단속 활동에도 무단투기가 개선되지 않는 곳은 야간 단속 시행, 무단투기 폐기물 수거 거부 운동을 전개하며, 시민이 직접 무단투기자를 적발해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무단투기 신고 포상금제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는 2021년 상습 무단투기 근절 대상 목표를 5개소로 정하고 집중 관리했으며, 해당 5개소는 현재 올바른 분리배출이 정착돼 잘 운영되고 있다.

김재희 자원순환과장은 “상습투기 지역 근절을 위해서는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올바른 분리배출 정착으로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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