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 실시
상태바
영암군,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 실시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2.04.22 1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인정보 유출과 환경오염 방지
▲영암군청 전경(사진제공=영암군)
▲영암군청 전경(사진제공=영암군)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영암군은 오는 25일부터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디지털 저장매체는 개인 컴퓨터(PC)의 하드디스크, 반도체 메모리(SSD, USB), 휴대폰 등 개인정보가 저장되는 디지털 기기의 부품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개인정보에 대한 인식과 데이터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개인이 폐기한 PC에서 개인정보 및 중요자료가 유출되는 사례 등이 발생하여 사고 예방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하여 실시하게 되었다고 한다.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군민은 신분증과 저장매체를 지참해 군청 총무과 정보통신팀에 방문하면 동의서 작성과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영암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파쇄기를 활용해 군민 누구나 신청해서 파기할 수 있다. 파쇄 후 남은 잔재물은 군에서 운영하는 자원순환팀에 인계해 재활용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서비스는 군민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행정기관에서 안전하게 파기해 주는 행정서비스로 행정의 신뢰를 높이고 아울러 환경오염도 지킬 수 있는 일로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