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학교지구 농경지 침수 피해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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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학교지구 농경지 침수 피해 해결한다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2.04.2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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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개선사업 신규 착수지구 선정…영농환경 개선 기대
▲함평군청 전경(사진제공=함평군)
▲함평군청 전경(사진제공=함평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함평군 학교지구가 농경지 침수 피해 해소를 위한 배수개선사업 신규지구에 최종 확정됐다.

25일 함평군에 따르면 매년 장마철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학교면 월산리, 사거리, 월호리 일대 농경지(178ha)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배수 개선사업에 선정됐다.

배수개선사업은 농작물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 하기 위해 상습 침수 농경지를 대상으로 배수장, 배수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추진하는 ‘학교지구 배수개선사업’은 172억 원의 국비가 투입돼 배수펌프장 1개소, 배수문 1개소, 용수로 등이 정비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경지 침수 피해 등 사전재해 예방과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엄다 제동지구가 2022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돼 내달 기본조사 용역을 착수하게 된다. 군은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제동지구가 2023년 신규 착수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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