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1분기 당기순이익 622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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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1분기 당기순이익 622억원 달성
  • 최병양 기자
  • 승인 2022.04.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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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대비 19.4% 증가한 1분기 사상 최대실적
▲광주은행 전경(사진제공=광주은행)
▲광주은행 전경(사진제공=광주은행)

[뉴스깜]최병양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2022년도 1분기 당기순이익 622억원(별도 기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당기순이익 521억원 대비 19.4% 증가한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며, 영업이익은 828억원(전년 동기 697억원)을 달성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 0.27%와 연체비율 0.29%로 은행권 최고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BIS자기자본비율 15.91%, 보통주자본비율은 15.03%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고객밀착경영과 현장중심경영을 토대로 올해 1분기를 마감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러한 성과는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평소 강조하는 지역과의 상생, 지역민과의 동행을 바탕으로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를 실현하는 지역밀착경영과 고객중심의 현장경영을 통해 내실있는 질적성장을 추진한 결과로 보인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감을 가지고 고객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기본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이끌어내는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의 경영을 이어가겠다”며 “변화와 혁신으로 무장한 과감한 도전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이겨나갈 것이며,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과의 상생관계를 심화하여 포용금융 실천 및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번 2분기에는 ▲현장 중심의 영업력 강화를 통한 튼튼한 기초체력 확보 ▲고객 니즈 변화에 신속히 대응한 채널 최적화 전략 실행 ▲부(富)의 이동, 고객의 투자성향 변화, 자산관리 니즈 증가에 따른 자산관리 역량 강화 통해 사업구조 다각화 ▲지방은행 최고수준의 건전성 유지 위한 선제적 건전성 관리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광주은행은 포스트 팬데믹과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의 금융산업 진출 등 은행산업에 직면한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디지털사업의 성숙도를 높이고, 다양한 리스크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100년 은행으로의 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과감히 실행해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동시에 ‘지역경제와 상생, 지역민과 동행’의 경영이념을 최우선으로 지역밀착경영·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사상 최대실적인 당기순이익 1,965억원 달성에 이어 올해 1분기도 62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광주은행은 송종욱 은행장 취임 후 매년 최고 실적 경신을 경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2022년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지방은행 부문에서 지난 2018년부터 5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저력을 발휘하며 명실상부한 지방은행 최강자로 우뚝 섰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광주은행은 금융소비자들로부터 ‘친절하고 믿음이 가는 은행’,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안정적인 은행’으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문제에 대한 공감과 그 해결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그 과정에서 이뤄지는 사회공헌활동이나 금융지원 등이 지역민과의 따뜻한 교류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지역 수출입 기업에 대한 피해 등을 파악하고자 지난달 광주·전남 소재 지역 중소기업을 잇달아 방문해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금융지원 방안을 고심했으며, 직원들에게도 현장중심경영을 강조하며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의 중소기업·중서민에 대한 적기의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역밀착경영 실천을 주문했다.

지역밀착경영·포용금융 실천을 중심으로 광주은행은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지역민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적시에 발 빠른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총 54억원,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총 47억원을 특별출연했으며, 올해도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전남신용보증재단에 각각 10억원, 광주광역시 동·서·북구청에 총 1억 5천만원을 별도 출연하여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22년 3월말 기준으로 광주은행이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실시한 금융지원은 28,914건, 1조3,026억원에 이르렀다.

개인·기업스마트뱅킹 전면개편과 마이데이터 전면 시행, 비대면 전용 고객을 전담 관리하는 디지털금융센터 운영, 디지털 부문 조직개편 등 디지털과 IT 중심 내부역량 업스킬링(Up-Skilling)을 통한 디지털금융 경쟁력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급변하는 금융의 디지털화 속도에 발맞춰 최근 ‘호랏차차 디지털예금’, ‘쏠쏠한 MY 디지털적금’, 무방문 비대면 보증서 기업대출인 ‘희망플러스 특례보증대출’ 등 모바일 기반의 비대면 상품을 잇달아 출시해 디지털 상품을 다양화하고 있으며, 금융권 최초로 은행과 신용평가사(KCB), 핀테크 기업(핀다)과의 협약을 통해 신 파일러 고객 전용 대출 및 신용카드 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중에 있다.

앞으로 모임통장 서비스와 비대면 담보대출 구축을 추진하고, 마이데이터 사업에 헬스케어·신용관리·배달서비스 등 외부 제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외부 영업이 필요한 영역에 대해 디지털화된 업무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신규채널을 기획하고, 메타버스 시장 진입을 위한 가상 영업점 및 홍보관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근본적인 금융의 디지털화 외에 디지털 매체를 통한 고객과의 소통도 놓치지 않고 있다. 평소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매체로 광주은행의 각종 정보와 행사, 신상품 등을 소개하며 브랜드 홍보와 공유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직원 대상 SNS서포터즈 선발, 직원 및 고객 대상 유튜브 공모전 등으로 은행과 고객 사이의 가교역할을 견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내실있는 질적 성장과 체질 개선을 통해 탄탄한 기초체력을 다진 광주은행은 2022년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타이틀을 넘어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서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의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올해의 슬로건 ‘Start First(시작은 과감하게), Move Fast(실행은 빠르게) 2022’를 바탕으로 ▲지역 중소기업대출 확대 ▲중서민 중심의 포용금융 실천 ▲디지털 경쟁력 강화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 ▲선제적 건전성 관리 ▲채널 최적화 통한 효율성 제고 ▲ESG 경영체제 확립의 6대 과제를 큰 골조로 하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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