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봉선 전 신안군민신문 대표, 전남도의원 선거 신안군 제2선거구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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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선 전 신안군민신문 대표, 전남도의원 선거 신안군 제2선거구 출마 선언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2.05.04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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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짝이 땀 베이게, 피 끓는 투사의 혈기로 군민위해 일하겠다” 밝혀
▲장봉선 전 신안군민신문 대표가 3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안 제2선거구 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사진제공=장봉선 전 신안신문대표)
▲장봉선 전 신안군민신문 대표가 3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안 제2선거구 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사진제공=장봉선 전 신안신문대표)

[뉴스깜] 김필수 기자= 장봉선 전 신안군민신문 대표가 3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안제2선거구 전남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군민과의 접촉을 넓혀가고 있다.

장봉선 전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신안군이 일부 정치인의 잘못된 지방정치로 말미암아 거북이 등껍데기처럼 민심이 흉흉하고 사분오열돼 더 이상 참고 볼 수만은 없다”며 “못된 지방정치의 버르장머리를 고치고 군민이 하나가 돼 살기 좋은 신안군을 건설하기 위해 투사의 심정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장 전 대표는 이어 “학생시절에는 투사가 돼 민주주의와 맞서 싸웠으며 지난 1995년부터는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에게 문학을 가르쳤고, 그 후에는 열악한 언론매체의 환경 속에서도 신안군문신문을 운영하면서 군민의 펀에 서서 불의와 맞서 싸웠다”며 “이제 도의원에 당선이 되어 제도권에서 그 목소리를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약과 관련해 그는 “지키지도 못할 거대한 공약보다는 각종 복지를 아우르는 어르신이 공경 받는 살맛나는 신안을 만들어 내겠다”며 “신안군의 행정을 꼼꼼히 들어다보고 전남도의회에서 그 역할이 있다면 발벗고 나서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원이 발생하면 여론조사 등을 통해 민의를 수렴, 주민들의 뜻이라면 투사가 되어 주민과 함께 불의와 맞서 싸우겠다”며 “제 몸속에 남은 피 한 방울까지, 땀 한 방울까지, 눈물 한 방울까지 모두 짜내어 신안을 위해 등짝이 땀이 베이게, 피 끓는 투사의 혈기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장봉선 전 신안군민신문 대표는 안좌중학교, 목포덕인고등학교, 호남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국문학을 전공했으며, 목포대학교 대학원에서는 박사과정 현대문학(소설)을 전공(수료)했으며 현재 전라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무처장을 맡으며 장애인들의 인권보호와 권익신장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춘원 이광수 수필연구 ▲서정주 詩에 나타난 시간의식 연구 ▲언어와 문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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