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공익형 ESG 상품 ‘멍이냥이적금’ 판매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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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공익형 ESG 상품 ‘멍이냥이적금’ 판매 기부금 전달
  • 최병양 기자
  • 승인 2022.05.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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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광주은행장이 광주광역시 동물보호소를 방문해 공익형 ESG 상품 '멍이냥이적금' 판매에 대한 기부금을 사단법인 가치보듬에 전달했다.(사진제공=광주은행)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광주광역시 동물보호소를 방문해 공익형 ESG 상품 '멍이냥이적금' 판매에 대한 기부금을 사단법인 가치보듬에 전달했다.(사진제공=광주은행)

[뉴스깜]최병양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공익형 ESG 상품인 비대면 전용 ‘멍이냥이적금’ 판매에 대한 기부금 약 450만원을 광주광역시 동물보호소를 위탁 운영 중인 사단법인 가치보듬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16일 첫선을 보인 ‘멍이냥이적금’은 유기동물 치료 및 사료 구입 목적 기부금 조성을 위해 가입자 1인당 1천원을 기부하는 의미있는 상품으로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종이통장 발행을 없애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모바일웹뱅킹 채널로 가입하는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당초 2022년 2월 28일까지 판매 예정이었으나 착한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증대되면서 더 많은 기부금을 조성하고자 판매 기간을 1개월 더 연장했으며, 판매를 종료한 지난 3월 31일까지 4,517명이 ‘멍이냥이적금’을 가입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ESG 경영과 착한 소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됨에 따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금융소비자와 함께 그 시너지를 발휘하고 싶어 출시한 ‘멍이냥이적금’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감으로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을 실천하여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7월에도 ‘멍이냥이 신용·체크카드’ 1만좌 돌파 기념으로 카드 이용금액의 일정액인 300만원을 사단법인 가치보듬에 특별기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상품 판매에 따른 수익의 일정 부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평소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강조하는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의 경영이념을 실천한 것이며, 앞으로 다양한 ESG 상품 출시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멍이냥이 신용·체크카드’는 반려동물 관련 지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료와 간식비, 질병 예방·치료비를 절약할 수 있도록 애완동물과 동물병원(용품, 사료, 미용 등) 업종에서 10% 캐시백을 제공하고, 카드사 중 유일하게 자신의 반려동물 사진을 삽입해 제작하는 ‘사진카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여 펫팸족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마니아층을 형성시키고 있다.

한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광주은행은 이전에도 ESG 경영 강화를 통해 상생협력을 실천하는 우수기업에 최대 0.4%p 금리우대 혜택을 지원하는 공익형 ESG 대출상품 ‘ESG SUPPORT LOAN’을 출시한 바 있으며, ESG 인증등급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1,000억원 규모의 원화 ESG채권을 발행하여 조달된 자금을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사업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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