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부처님 오신 날 국화 종묘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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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부처님 오신 날 국화 종묘 나눔 행사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2.05.0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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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과 화엄사의 협력으로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시너지 극대화
▲구례군은 지난 8일 지리산 대화엄사에서 국화 종묘 3,000주를 무상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사진제공=구례군(
▲구례군은 지난 8일 지리산 대화엄사에서 국화 종묘 3,000주를 무상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사진제공=구례군(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8일 부처님 오신 날을 찬탄하고, 꽃으로 가득채운 아름다운 도시재생을 위하여 지리산 대화엄사에서 국화 종묘 3,000주를 무상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나누어준 국화묘는 그린뉴딜 도시재생 꽃채운 국화반 교육생과 환경치유사 활동으로 육묘하였으며 가을에 피는 노란색, 주황색, 적색 등 다양한 색감의 화사하고 소담한 화단국이다.

구례군과 지리산대화엄사는 2015년 역사·문화와 관광을 바탕으로 미래를 지향하고, 구례군 도시재생사업이 성공하도록 MOU를 체결하여 협력해왔다.

2019년과 2020년 부처님 오신 날에는 백중날 민초들이 연꽃 대신 바쳤다는 부처꽃 종자와 종묘를, 2021년에는 부처님 색으로 피는 지리산 원추리종묘를 나눴다. 화엄사에서도 소확행 부처꽃 단지와 샤방샤방 꽃길조성에 지원하였고, 2021년 국화전시회에도 화분운반과 도시재생 어울림한마당 행사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주민들과 어울려 상생하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이광동 구례군수 권한대행은 “구례군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하여 화엄사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가며 어울림한마당행사 등을 개최하여 군민과 함께 아름다운 구례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꽃채운 국화반과 야생화반 신청자가 120명으로 5월 17일 개강한다. 꽃채운이란 꽃으로 가득 채운 구례를 만들기 위한다는 우리말로 자연으로 가는 길 구례와 상통되고 의미에 부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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