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도로개설 구간 및 종속구간 신규 도로명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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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도로개설 구간 및 종속구간 신규 도로명 부여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2.05.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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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도로 및 읍·면지역 500M 이상 긴 종속구간 대상으로 도로명 정비
▲순천시청 전경(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청 전경(사진제공=순천시)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순천시는 신규 도로개설 및 주소 사용시 불편을 겪는 읍·면 지역의 500M 이상 긴 종속구간에 대해 도로명 일제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종속구간이란 막다른 구간 또는 2개의 도로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별도의 도로명을 부여하지 않고 주도로에 가지번호(부번)를 부여하여 사용하고 있다. 길 찾기가 복잡하고 추가로 건물이 증설될 경우 건물번호 부여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 주소 사각지대 발생의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순천시는 이와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해당지역의 주민 의견수렴 및 동의를 구해 승주읍 모시동길 등 종속구간 22곳에 대해 도로명을 변경했으며, 새로운 도로가 개설된 별량면 화포전원길 등 6곳에 신규 도로명을 부여했다.

순천시는 도로명 변경에 따른 국가정보시스템, 주민등록, 건축물대장, 건물번호판, 도로명판 등을 새로 정비하고, 하반기에는 추가로 동지역 50M 이상 종속구간을 정비하여 새로운 도로명을 부여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명주소의 사용이 불편한 도로명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리성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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