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 6월 호국보훈의 달에 만나는 특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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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 6월 호국보훈의 달에 만나는 특선 영화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2.06.1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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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남 영화감독과 함께하는 ‘쿠오바디스, 아이다’ 리터러시 특강
6월 이달의 추천작(사진제공=순천시)
▲6월 이달의 추천작(사진제공=순천시)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순천시는 매주 화·목요일 저녁 7시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에서 우수 독립예술영화 상영회를 진행하고 있다.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모든 통신망이 파괴된 상황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병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1917>, 제2차 세계대전의 유대인과 아우슈비츠라는 비극적인 상황을 담은 <피닉스>, 포탄 소리와 총소리가 두려운 민간인들의 전쟁 속 삶을 그린 영화 <쿠오바디스, 아이다>와 같은 색다른 전쟁영화와 <매미소리> 등 다양한 주제의 예술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특히, 23일 상영되는 <쿠오바디스, 아이다>는 1995년 보스니아 내전 당시 세르비아군에 의해 자행되었던 이슬람교도 살해 사건인 ‘스레브레니차 학살 사건’을 다룬 영화로, 상영 종료 후 ‘비극의 역사를 전하는 아이다의 얼굴’을 주제로 영화감독 및 영상작가 출신 순천대학교 김영남 교수의 리터러시 특강도 개최될 예정이다.

두드림 영화관의 6월 상영 프로그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상영·제작지원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문화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96석 규모의 두드림 영화관에서는 독립예술영화 외에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는 어린이영화극장, 오후 3시에는 어르신영화극장을 운영하며, 온 가족이 함께 문화향유의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관심 있는 시민은 영화상영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누구나 선착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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