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입식 테이블 지원사업 추진...관광객 맞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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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입식 테이블 지원사업 추진...관광객 맞이 준비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2.06.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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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음식문화 환경 구축
▲입식테이블 후 모습(사진제공=신안군)
▲입식테이블 후 모습(사진제공=신안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편의 제공은 물론 새로운 음식문화 환경을 구축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관내 일반음식점(위생업소)에 입식 테이블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입식 테이블 지원사업은 기존업소와 신규업소에 입식 테이블을 설치할 수 있도록 업소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내 업소 411개소 중 187개소에 5억8000만원을 지원하여 2,468개의 입식 테이블이 새롭게 설치됐다.

이에 따라, 기존 입식테이블 설치업소 183개소를 포함하여 전체 업소의 90%이상이 입식테이블로 개선되는 효과를 얻었다.

또한, 신안군은 위생업소 45개소에 3억7천만원의 시설개선자금을 지원하여 노후된 영업장, 주방, 화장실, 간판 등의 시설개선을 추진했으며, 모범업소, 위생 등급제 지정 업소에 위생모, 일회용 앞치마, 수저집을 지원하는 등 깨끗하고 편리한 음식문화 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3년 만에 되찾은 일상 회복으로 신안군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관광객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여 적극적으로 위생업소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계절 꽃피는 섬, 1도 1뮤지엄 사업의 성과를 기대하며 관광의 고급화에 걸맞은 음식문화 구축을 위해 장기개선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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