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민간단체, 6백만원 상당의 편백 목 베개 400개 경로당에 후원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8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염원을 담은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
새시모 봉사단, 민족통일전남협의회, 팔둘회, 동심7070 총 4개의 민간단체에서 단체별 150만원씩 총 600만원으로 편백 목 베개 400개를 만들어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해 새시모 봉사단 회장 이정선, 민족통일전남협의회 차기 회장 정용환, 팔둘회 회장 박원호, 동심7070 회장 김서구 등 총 1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 경로당에 전달될 후원물품(편백 목 베개)에는 2023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스티커를 부착해, 10년 만에 개최되는 정원박람회 붐 조성에 일조할 계획이다.
정용환 민족통일전남연합회 차기 회장은 “10년 만에 개최되는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민간단체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다, 편목 베개를 만들게 됐다”라며 “지역의 다른 단체에도 홍보하여 총 2023개 편백 베개를 만들어 보급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2023년에 개최될 정원박람회 붐 조성을 고민하던 중 지역 리더들이 참여하는 민간단체에서 아이디어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라며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이 일류순천으로 도약하는 첫 걸음인 정원박람회 성공개최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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