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야외 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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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야외 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필수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2.08.0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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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청 전경(사진제공=곡성군)
▲곡성군청 전경(사진제공=곡성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여름철을 맞아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 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곡성군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예방을 위해 주민들이 자주 찾는 야외 활동 공간에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삼인동약수터, 생활체육공원, 성륜사, 도림사입구, 마을회관 등 14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노즐 손잡이를 누르면 기피제가 분사되는 방식으로 누구나 간단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피제를 뿌릴 때에는 얼굴쪽은 피하고 겉옷이나 신발 쪽으로 분사하면 된다. 분사된 약품은 약 3~4시간 정도 털진드기, 모기 등의 접근을 막아준다.

곡성군 보건의료원장은 “산책로, 등산로 등에 설치된 기피제를 이용해 몸에 진드기가 붙는 것을 예방하기 하시기 바란다. 또한 야외 작업 시에는 긴 옷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후에는 반드시 옷을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을 통해 진드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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