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까지 인명피해 우려지역, 지하차도 등 380여 개소 대상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광역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특별점검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특별점검 대상은 인명피해 우려지역·지하차도·산사태 취약지역·급경사지·지하철 1호선 역사 등 380여 개소다. 이번 점검은 광주시와 자치구, 광주환경공단, 광주도시철도공사가 함께 하며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특별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철저한 재난대책 추진을 위해 간부공무원의 현장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신덕지하차도를 방문해 자동차단시스템 작동 및 수배전반 시설 관리상태 등을 점검했다.
박남주 시 시민안전실장은 “공무원들이 긴장감을 가지고 현장점검을 철저히 해야 인명피해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며 “광주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이번 특별점검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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