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운전면허 반납 어르신 인센티브 상향 지원
상태바
구례군, 운전면허 반납 어르신 인센티브 상향 지원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2.09.06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량 소유자 30만원→50만원, 차량 미소유자 10만원→30만원 인센티브 상향 지급
▲구례군청 전경(사진제공=구례군)
▲구례군청 전경(사진제공=구례군)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올해 하반기부터 운전면허 자진 반납 어르신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금액을 상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2년 1월 1일 이후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구례군의 어르신들은 상향된 금액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면허증 반납 6개월 이내 차량을 소유한 이력이 있는 경우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 상당의 구례사랑상품권을, 차량 미소유자인 경우에는 기존 10만원에서 30만원 상당의 구례사랑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운전면허 반납 인센티브 지원 사업은 만 70세 이상 고령자 운전면허증 반납을 독려하여 교통사고 발생을 감소하고 안전한 운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다수의 지자체에서 시행중이다.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인센티브를 신청할 수 있으며, 반드시 어르신 본인이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차량 소유자인 경우 운전면허증과 함께 차량등록증 사본을 제출하여 차량 소유자임을 증빙하여야 한다.

구례군 관계자는 “인센티브 상향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더욱 더 독려하여 고령자 운전 사고를 감소시키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