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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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 본격 운영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2.09.0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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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이벤트 진행…푸른길 등 코스도 다채
▲남구청 전경(사진제공=남구)
▲남구청 전경(사진제공=남구)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걷기운동 생활화를 통한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을 본격 운영한다.

특히, 푸른길 산책로 코스를 비롯해 양림동 스탬프 투어 등 매월 각각의 코스를 선정해 가장 많은 걸음을 내딛은 주민을 걷기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남구는 7일 “주민들의 생활 속 걷기 운동 실천 및 건강 증진을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워크온 사업을 추진한다”며 “9월 한달간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워크온 앱을 통한 각종 챌린지를 개최하고, 매월 그룹별 기준 걸음 수를 반영해 걷기왕도 선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워크온 프로그램은 걷기를 비롯한 신체활동 장려로 참가자의 생활습관을 바꾸고, 비만 및 우울증과 고혈압 등 기저질환 관리를 돕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걸음 수 및 걸음 시간이 자동으로 기록되고, 걷기 챌린지 참여를 통해 건강 및 목표 달성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남구는 이달 말까지 워크온 가입 이벤트를 개최해 가입 대상자 400명을 추첨으로 선발,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제공한다.

또, 9월 한달간 ‘양림동 스탬프 투어’와 ‘푸른길 따라 걷기’ 2개의 챌린지를 마련해 각각의 구간을 완주한 주민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도 제공할 계획이다.

워크온 이벤트 및 챌린지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스마트폰 앱 스토어 및 플레이 스토어에서 관련 앱을 다운한 뒤에 회원 가입 후 커뮤니티 탭에서 ‘광주 남구’를 검색해 ‘남구를 다 걷다’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시간 및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로운 참여가 가능한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걷기 코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챌린지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워크온 남구 커뮤니티 내 동네별 세부 그룹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노대동 풀빛근린공원길을 비롯해 포충사 인근 그린남구 벨트길 걷기 코스에서 걷기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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