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5일 영광군 농업인회관 대회의실(4층)에서 2023년 축산악취개선사업 예비사업자 11명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영광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금까지의 공모사업 추진경과, 내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 세부 추진계획, 지역협의체 구성 및 운영방식 등을 설명했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전국 47개 시·군이 신청하여 서류평가, ppt발표, 현장평가를 통해 23개 시·군을 우선 선정하였으며, 그 중 영광군은 우수한 성적으로 전국 상위 5개 시·군에 선정되어 공모사업비 35억원을 100% 확보했다.
이에 영광군은 관내 악취민원이 많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별 맞춤형 가축분뇨처리 시설(장비)을 지원하여 기존의 축산환경을 적극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산환경관리원, 생산자단체, 사업 참여농가, 지역주민을 구성원으로 축산악취개선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사업농가 방문 및 축산악취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사업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영광군 원예축산과장은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앞으로도 축산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며 “축산농가에서도 악취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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