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김필수 기자= 18일 나주시 영산강변에서 윤병태 나주시 시장과 나주시 의원들을 비롯한 시민들과 전국의 철인들이 모여 오는 10월 9일 열리는 "한국 철인3종경기대회 K-MAN 2022 및 영산강 달빛걷기 대회(이하, 한국 철인3종경기대회) "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대회를 가졌다.
이날 성공개최 다짐 대회에는 윤병태 시장, 이상만 의장, 황광민 부의장, 박소준 의원, 임성환 의원, 김강정 의원, 박성은 의원, 김해원 의원, 조영미 의원, 최정기 의원, 한형철 의원, 홍영섭 의원, 김영덕 전 나주시의회 의장, 김숭평 조선대전교수, 신찬식 나주마라톤 회장, 이창규 나주스포츠클럽 사무장, 김영회 화순중앙병원 이사장, 한빛원전 한일원자력 신태형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도형 물사랑배움터 총장과 이만실 영산강 살리기 네트워크 대표는 “이번 대회는 나주시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밝히고 “전 국민의 앞마당이자 나주의 젖줄인 영산강 복원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 철인3종경기대회는 지난 2020년 영산강 강변도로 총길이 51.9km(사업비 2051억 원)를 개통한 후 자전거 라이딩 및 마라톤 코스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천혜의 영산강변 도로에서 진행된다.
영산강 살리기 네트워크와 손을 잡고 진행하는 한국 철인3종경기대회 관계자는 "영산강이 다른 철인경기 수영 장소와 비교하면 수질이 대등하거나 그보다 좋은 것으로 판단하여 나주 영산강에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박기섭 본부장과 노완복 사무장은 "나주시와 나주시 의회의 도움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히고 "전국 철인과 라이더들의 요람이 될 영산강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머지않아 국제 철인 3종 경기가 나주영산강에서 개최되기를 희망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다음 달 9일 열리는 한국 철인3종경기대회는 나주시, 나주시의회, 강살리기 네트워크, 한농연(나주), 나주마라톤클럽, 나주 스포츠클럽 등의 격려와 협조로 성공 대회 개최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