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초등 중국체험학습 실시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담양교육지원청에서는(교육장 박인식) 관내 초등학교 6학년 17명을 대상으로 8.12.(화)~15.(금)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글로벌인재 역량강화 및 중국 역사 ? 문화 탐방을 위한 중국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담양교육지원청 특색교육으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생들의 미래학습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초등학교 영어교과서 핵심문장 외우기『FET인증제』운영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담양군청의 예산 지원을 받아 매년 우수 학생을 선발하여 연 2회 중국체험학습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주요 일정은 북경의 명동격인 왕부정 거리를 걸으며 다양한 음식을 시식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곡예와 다양한 기술이 집대성 된 북경 서커스를 관람하였다. 또한 소계림이라 불리우는 용경협 유람선 관광, 청조시대의 여름별궁으로 활용했던 인공 호수 이화원 및 진시황제부터 구축한 세계 최대 건축물인 만리장성을 직접 걸어보는 체험을 하였다. 마지막 날에는 무더운 날씨속에도 북경국가박물관 및 명·청대의 황성이자 중국 최대의 목조 건축물인 자금성을 둘러보면서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담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중국체험학습을 통해서 견문을 넓혀 학생들의 꿈이 얼마나 크고 멀리 나아 갈 수 있을지 생각해 보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 믿는다.”며 "담양군청과의 긴밀한 협조속에 관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