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연말 건강증진 홍보관 운영

2022. 암 검진 미루지 말고 지금 바로

2022-11-15     김필수 기자
▲신안군은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한해가 저물어 감에 따라 군민의 건강한 연말을 위하여 홍보관을 열었다고 밝혔다.

특히, 국가 암 검진 미수검자들이 올해가 가기 전 서둘러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국가 암 검진사업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을 줄이는 것이 목적으로 그 중요도가 높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위암 만 40세 이상 남․여(2년 주기)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간암 만 40세 이상 남․여 중 간암발생 고위험군(6개월 주기) ▲폐암 만 45세-74세 남․여 중 폐암발생 고위험군(2년 주기) ▲대장암 만 50세 이상 남․여(1년 주기)이다.

더불어 대표적인 암 발병원인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을 돕기 위한 금연클리닉 및 각종 건강증진사업의 홍보를 더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완치율이 높아지므로 해마다 검진을 빠뜨리지 않고 받는 게 중요하다. 연말에 검진이 몰려 검사가 지체될 수 있으므로 12월 중순까지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