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추석맞이 농특산물 전략적 홍보로 판매량 폭증

고정고객 20,000명, 국내 100대기업, 관공서, 자매결연구 집중 관리

2014-08-26     이기원

 [뉴스깜]이기원 기자 =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강진군의 우수 농특산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강진군의 명품 한우세트와 먹는 인슐린으로 화제가 된 강진여주 관련 상품,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사또주 및 까망토마토, 조청, 웰빙 호박, 파프리카 등도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
 
강진군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내 우수 농수특산물에 대한 홍보와 매출 확대를 위하여 온․오프라인 등 다각적인 매체를 총 동원하는 매출 전략 추진으로 문의 전화 폭주 와 판매량 증대 효과를 거두고 있다
 
강진군은 그동안 강진쌀 구입고객 등에 대한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화로 6만명의 고객을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 8월 4일에 그중 우수고객 2만명과 국내 100대기업, 국내 100대 프렌차이즈점에 대하여 추석절 강진군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안내문과 홍보물을 발송하였다
 
또한 정부기관과 유관기관은 물론 대도시 자매결연구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였고, TV 광고를 통하여 우수 농수특산물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였다.
 
남은 기간에도 서울시청과 관악구 등 대도시에서 오프라인 직거래 판매와 더불어 페이스북, 카카오톡, 블로그 등을 활용한 온라인 SNS 마케팅 실시로 홍보 비용 절감과 함께 고객과의 소통 강화로 새로운 고정고객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강진군은 설과 추석에 대한 농특산물 홍보를 1개월 전부터 명절까지 1개월 이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작년 설의 경우 전통조청과 세계3대 주류품평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사또주의 경우 매진 되었으며, 축협한우는 전년대비 200% 매출실적을 올렸고, 청와대 경호실에서 고추간장절임 선물세트를 276개 매입 하기도 했으며, 금년 8월 22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한우 등심세트를 90개, 1천6십만원을 구매 하기도 하였다.
 
또한 강진친환경쌀과 함께 청정지역의 안심 먹거리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강진 농특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역내 우수농특산물의 최대 판매 호기인 추석과 설 명절에 기획상품 개발과 다각적인 홍보 및 판매방안을 강구하여 우리농산물 판매 촉진과 농어업인 소득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에서는 지역농산물을 매입한 고객에게 감사 서한문과 문자 및 홍보물 발송 등을 통하여 고정고객화를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