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평생교육관, 길위의 인문학 참가자 모집

박화성 문학관 등 목포 갓바위 문화타운 등지로 떠나는 인문학 기행

2014-08-27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광양평생교육관은 ‘한국최초 여류 소설가 박화성, 그리고 소설이야기’라는 주제로 9월 23일 목포 갓바위 문화타운으로 문학기행을 실시한다. 참가신청은 8월 28일부터 9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작년에 최명희문학관과 혼불문학관을 다녀온 것에 이어 올해는 목포 갓바위 문화타운으로 떠나는 이번 기행은, 작품에 대한 지식을 쌓아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독서흥미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9월 22일에는 이번 기행에 관련된 배경지식을 쌓기 위한 강연을 총2회 마련하여 (오전10시, 오후7시) 원하는 시간대에 골라 들을 수 있도록 하였다. 
 
기행지에 도착해서부터는 전문 해설사의 알차고 쉬운 설명을 들으며 박화성 문학관 및 자연사박물관, 문예역사관 등지를 둘러볼 계획이다. 
 
광양평생교육관 관계자는 “이번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사전지식을 쌓을 수 있는 강연에 꼭 참석해야 알찬 문학기행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참석을 당부하였고, “앞으로도 독서문화를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만20세 이상의 광양지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중식은 제공된다. 신청방법은 광양평생교육관에 내방하여(대리접수 가능) 종합자료실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