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서산동에서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 추진
국토부 공모사업 선정...안전·소방·생활복지 등 개선
2023-01-04 김필수 기자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목포시가 스마트기술을 통해 서산동 일원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목포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서산동 보리마당 일원에 국비 5억원 등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올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현재 진행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단기간(1년)에 안전·소방·생활복지 등 지역문제를 개선하고 재생사업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목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 취약지인 서산동 일원에 화재예방 등을 위한 스마트화재감시, 노인 등 취약계층을 케어하는 스마트돌봄서비스, 야간경관 및 방범 등 안전을 위한 스마트폴 사업을 추진한다.
목포시는 이번 사업이 안전·소방, 생활복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서비스를 개선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 중인 서산동 보리마당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추진해 원도심의 주거환경 개선과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