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초 제13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 금상 입상

2014-09-02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광양제철초등학교(교장 고문언)는 동국대학교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 본선에서 6학년 송유완이 초등 고학년 개인전에서 금상을, 김예닮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교육청 등에서 후원하고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에서 주최하는 제13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는 해외 거주 한국인 학생을 포함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토론·논술대회로 지난 4월부터 예선이 시작되었으며 독서논술문 1편을 응모하여 예선을 거친 뒤 선발되어 본선에 진출하였다.
 
본선대회는 선정도서 3권을 읽고 참가하여 독서논술(2시간)과 독서토론(2시간)을 합산하는 방식을 이루어졌다.
이 대회에 입상한 송유완과 김예닮은 평소 독서 및 토론에 관심이 많았으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터였다.
우수 입상자인 송유완에게는 8월 11일~15일까지 4박 5일 동안 백두산 및 발해 유적지 역사문화체험 연수의 특전이 주어졌고, 그곳에서도 수상자들끼리 다양한 주제로 저녁마다 토너먼트식 토론대회를 열었는데 여기서도 본교 송유완이 결승전까지 올라가 우승을 차지하여 전라남도 교육청의 독서·토론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시상식은 8월 30일 동국대에서 열렸으며 송유완 학생은 수상 소감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런 큰 전국대회는 처음 참여해 보는 것이어서 ‘전국의 훌륭한 친구들에게 많은 것을 배워가자’라는 생각으로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캠프에도 참여해보니 ‘역시 언니, 오빠들은 다르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으며, 백두산 천지 및 다양한 발해 유적지를 견학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