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2023년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가입자 모집

저소득 근로가구 대상 희망저축계좌Ⅰ·Ⅱ 모집 희망저축계좌Ⅰ최대 1080만원, 희망저축계좌Ⅰ최대 360만원 정부지원금 지원

2023-02-07     김필수 기자
▲북구청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저소득 근로가구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2023년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저축계좌Ⅰ·Ⅱ 신규가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저소득 근로가구가 탈 빈곤 및 생활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매월 본인 저축액에 대해 일정 금액의 정부지원금을 추가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생계ㆍ의료수급 가구가 가입 대상이며 3년간 근로하고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만기 시점 탈수급 시 최대 108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주거ㆍ교육수급 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가 가입 대상이며 3년간 근로하고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만기 시 최대 36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는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오는 13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는 22일까지 모집하며, 가입 희망자는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저소득가구 자립을 위한 목돈 마련과 빈곤 대물림 예방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저소득가구 근로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저축계좌Ⅰ은 4․6․8․10월, 희망저축계좌Ⅱ는 5․8월에도 대상자를 모집하며, 저소득 근로 청년을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대상자도 5월 중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