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산하기관 경영 효율화 추진
12월까지 22곳 경영 전반 진단
2014-09-11 이기원
[뉴스깜]이기원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공기업 등 산하기관 22곳에 대해 오는 12월까지 경영전반을 진단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방공기업 설립운영기준(안행부)’과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이 오는 2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사전에 조직 관리와 경영상태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진단을 위해 실시한다.
진단 분야는 인력․기능 등 조직진단과 인사․회계 등 업무추진분야로, 조직․인력의 적정 운영여부, 기능의 유사․중복성, 인사․회계 등 전반적인 운영실태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게 된다.
진단 방식은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진단반을 구성해 현지 실사 등 진단절차를 거친 후, 기능재편 등 개선사항에 대해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직진단위원회에서 심의·조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진단 결과에 따라 비효율성이 제기된 분야는 경영합리화 차원에서 조직을 재정비하고, 업무추진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은 개선책을 제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