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에게 희망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 실시

2014-09-14     양재삼

자살예방 및 생명 존중에 대한 의식 전환 계기 마련

[뉴스 깜] 양 재삼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3일 목포 로데오 청소년 광장에서 청소년 및 도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꽃들에게 희망을!’이란 주제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지역협력모델 구축·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위기학생 관리 및 학생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하였으며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사)한국자살예방교육협회 목포지부 희망센터(소장 고유미)가 주관하였다.

전라남도교육청 곽종월 교육국장과 목포시 박홍율 시장이 청소년들에게 생명을 존중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격려 메시지를 전달했다.

 OX 퀴즈 대회에서 자살에 대한 오해와 편견 해소 할 수 있는‘자살하는 사람은 따로 있다?’ ‘정말 자살할 사람은 남에게 자살 의도를 밝히지 않는다?’등의 문제가 출제되었다.

댄스 경연 대회 에서‘꽃, 사람, 생명’을 주제로 16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되며, 경연대회 우수자는 전라남도교육감상이 수여된다.

또한 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생명 서약서’, ‘생명 나무’, ‘문장 완성하기’, ‘생명 풍선’등 5개 부스도 운영하였다.

임원재 학생생활지원과장은“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이라는 무거운 주제가 청소년이 쉽게 수용할 수 있는 청소년 문화를 매개체로 접근함으로써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캠페인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