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점암중앙중학교, 진로체험프로그램 실시

[뉴스깜]양재삼 기자 =  고흥점암중앙중학교(교장 김을식) 전교생이 지난 9월 15일 자유학기제 일환으로 광주 지방법원 순천지원 및 POSCO 광양제철소에서 진로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날 광양제철소를 견학한 학생들은 우리 생활에 필요한 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원의 안내에 따라 철의 생산과정을 견학하고 커뮤니티센터에서 동영상을 통해 우리나라 제철의 역사와 활동상을 체험하였다. 이날 참가한 1학년 이유진학생은 광양제철의 거대한 규모와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것을 보고 진로의 꿈을 세계로 확장시켜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오후에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을 찾은 학생들은 2시간동안 실제법정 316호 법정에서 모의법정을 체험하고, 법관(판사)과의 1시간30분 동안 대화시간을 가졌다. 3학년 이유리 학생은 우뚝 솟은 법원 건물과 엄숙한 내부 분위기를 보고 처음에는 많이 위축되었으나 자유로운 모의법정 체험과 친절하고 진솔한 판사님과의 대화를 통해 법이 우리생활에 매우 가깝게 있는 것임을 알게 되고, 법을 잘 지키는 것이 모두에게 행복함을 준다는 것을 알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