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도농공동체 교류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식 개최

마을공동체 의식 회복, 주민주도 삶의 질 향상 기대

2023-07-20     김필수 기자
▲무안군은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9일 일로 백련문화센터에서 ‘2023년 도농공동체 교류협력 공모사업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농공동체 교류협력 사업은 도시공동체와 농촌마을공동체가 자매결연을 맺고 농산물판매, 농산물 수확체험활동, 농촌일손돕기, 축제공연 등 다양한 문화를 교류하기 위한 사업이다.

금번 자매결연 대상지는 ▲남악 아이파크-삼향 관동 ▲경남 아너스빌-삼향 송산 ▲모아엘가-청계 중화동 ▲남악 휴먼시아-일로 당월 ▲더 트리폴리앙-몽탄 기룡동 ▲센트레빌 리버파크-삼향 계두 ▲오룡 휴먼시아-청계 상작촌 총 7개소이다.

자매결연식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도시와 농촌이 모여 소개도 하고 사업추진중 있었던 시행착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공동체 문제를 주민 스스로 고민하고 발전하기 위한 경험을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도농 복합도시인 무안군이 이번 사업을 계기로 도농간 상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교류를 증진함으로써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