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의 행복한 동행, 제6회 전남평생학습축제 성료
2014-09-28 양재삼
[뉴스 깜]양 재삼 기자 = “함께하는 평생학습, 행복한 변화”라는 주제로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순천시와 목포공공도서관이 주관하는 제6회 전남평생학습축제가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3일간 순천만정원 국제습지센터 주변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전라남도교육청을 비롯한 산하 평생학습관, 도내 평생학습도시, 평생학습 관련기관․단체, 동아리 등 103개의 기관․단체와 8만여명의 학생 및 전남도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 공연,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개막식은 26(금) 국제습지센터 주무대에서 열린 가운데, 동서양 음악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퓨전국악밴드 실크로드와 순천공고 관악부가 출연해 우리 전통 국악을 바탕으로 한 팝, 대중가요, 재즈에서부터 역동적인 관악합주를 펼쳤고, 학생 및 전남도민의 축하영상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함께 만들어가는 전남평생학습의 의미를 담아냈다.
특히, 축제장 주변에서 초등학생 사생대회가 열려 순천만정원의 수려한 경관과 축제장의 이모저모를 자유롭게 화폭에 담으며, 개막식 후에는 문해골든벨대회가 열려 학생에서부터 어르신까지 평생학습으로 하나 되는 축제를 만들어가기도 했다.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남평생학습축제는 감동과 배움으로 도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한마당으로, 학생들에게 알찬 지혜를, 평생학습인에게 멋진 추억이 될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전남도내 평생학습문화조성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됐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