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영재교육원 제주현장체험학습 실시
2014-09-29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지난 9.27.~28.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장락) 영재교육원 초·중 48명의 학생들이 해남군의 지원을 받아, 유네스코 자연유산인 제주의 자연 속에서 보는 즐거움과 수학의 재미를 함께 하기 위해 『2014 제주수학축전』에 참여하였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313개의 부스에서 미술과 수학, 수의 세계, 생활 속의 수학, 놀이 속의 수학 등의 다양한 체험을 운영 하였으며, 특히 학생들은 직접 만드는 큐브와 3차원 건축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직접 체험하며 멋진 작품도 그 자리에서 완성하였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딱딱한 책상을 벗어나 자연과 사람 속에서 직접 만져보고 관찰하고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실생활과 연계하여 수학을 이해하고 느끼며 깨우칠 수 있었으며,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또한 신비로운 제주의 자연 속에서 현장체험활동을 하면서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였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몸으로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다.
최장락 교육장은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이론만이 아닌 실제 생활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학습의 시간이며,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의 사고력과 탐구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학생들이 가진 꿈과 끼를 마음껏 펼 칠 수 있는 행복한 내일을 꿈꾸는 해남교육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