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영재교육원 창의적산출물 발표회

2014-10-01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무안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교육장 차과식)은 그 동안의 학습 결과를 공유하기위한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영재들은 수학, 과학, 인문영역에 한해 1인 1프로젝트 연구 주제를 정한 뒤 5개월간의 연구 과정을 거쳐 이번에 발표회를 가지게 되었다.
 
산출물은 초등 16개팀, 중등 3개팀이 출품했으며, ‘우리는 초신성의 후예다(초6과학)’, ‘학사모를 쓴 낙지(초5수학)’, ‘날아라 나비야(초6인문)’, ‘나만의 벽지 만들기(중등수학)’, ‘이야기 바꿔 쓰기(중등인문)’, ‘나는야 기상캐스터(중등과학)’ 등 평소 학습내용을 심층 분석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작품들과 일상생활에서 궁금했던 과학적 현상을 재미있는 주제로 풀어냈다.
 
대회에 참가한 영재교육원 서찬우 학생은 “처음에 계획한 실험이 실패해서 다시 하는 것이 힘들었다”면서 “많은 과학자들이 실패를 거듭한 뒤 성공한 사실을 두고 볼 때 ,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명언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강홍숙 과장은 “산출물 발표대회는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에서 영재학생들이 자신의 창의성, 과제 해결력 등을 발휘하고 계발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활동”이라며 “무안영재교육원 학생들의 도전정신과 지도교사들의 열정으로 이루어 낸 수준 높은 산출물들이어서 대단히 놀랍고 자랑스럽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창의적인 주제를 발표한 8팀은 초등에 한해 2014년 11월3일∼11월4일에 있을 전라남도 영재 산출물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