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초, 역사와 예술 속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가을현장체험학습 실시
2014-10-21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지난 10월 17일(금), 전남 함평군 신광면에 위치한 작은 학교인 신광초등학교(교장 안연옥)에서는 유치원 및 초등학생 43명과 교직원 11명 총 54여명이 참가하여 강진군에 위치한 다산초당과 청자박물관을 방문하여 강진의 역사를 알고, 도자기 제작체험까지 직접 해 볼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또한 학생들에게 강진이라는 지역 체험을 통하여 교실에서 배웠던 교과교육 내용을 보충·심화하여 창의성, 자율성,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오전에는 정약용 유배지가 있는 다산초당을 탐방하였다. 비록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 둘러싸인 다산초당은 입구에서부터 500m 정도 올라가니 한 눈에 담을 수 있었다.
오후에는 대구면에 위치한 청자박물관으로 향하였다. 입구에서부터 다양한 청자 종류들을 볼 수 있었고, 다양한 색과 모양의 청자를 보면서 학생들은 감탄을 감추지 못하였다.
학생들은 깨진 도자기로 만든 조형작품을 처음 봤다며 놀라워했다. 학생들은 코일링과 조각활동을 통해 도자기 제작체험을 하면서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인솔하신 선생님들께서도 학생들이 도자기 제작체험을 하는 모습을 보니 다시 한번 오고 싶다는 재방문의 뜻을 밝히셨다.
이번 가을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강진의 역사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일깨우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
이번 가을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강진의 역사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일깨우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