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명품 음식관광도시 위해 앞장!
제2기 담양군 외식경영 아카데미, 오는 12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
2014-10-23 최창식
[뉴스깜]최창식 기자 = 담양군이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대비해 미래를 선도하는 외식경영으로 명품 음식관광도시 육성을 위해 앞장섰다.
군은 지난 22일 ‘제2기 담양군 외식경영 아카데미’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 10일까지 8주간 매주 수요일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여성회관에서 관내 음식점 영업주 8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도외식문화개발원(원장 이은상)이 운영을 맡아, 전국 유명강사를 초청해 외식사업 경영 실무교육과 더불어 선진 음식점 벤치마킹 등 현장학습이 이뤄지며 ‘인터넷과 모바일 앱을 활용한 홍보전략’과 ‘노무 관리전략’, ‘외식업 성공과 실패 사례’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아울러, 군은 제2기 외식경영 아카데미 수료자에게 담양군수가 수여하는 수료증을 교부하고, 대나무 박람회 지정업소 선정 시 가점과 맞춤형 요리 컨설팅 우선 선정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이기환 부군수는 “아카데미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객의 의식과 외식문화에 신속하게 대응해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한다”며 “700만 관광도시에 부합하는 음식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고, 새로운 성공전략을 개발해 외식문화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월 제1기 아카데미를 운영해 큰 호응 속에서 수료자 80여명을 배출했으며, 이번 2기 아카데미에는 외식업가치와 전문경영반 교육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