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당선자 “순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습니다”

“파멸과 공멸의 순천 정치, 상생과 협력의 정치로 바꿀 것”

2024-04-10     이기장 기자
▲김문수 순천갑 국회의원 당선자가 당선을 확정하는 순간 지지자들로 부터 꽃목걸이를 받고 부인과 함께 두손을 번쩍들어 환호하고 있다(사진제공=김문수 당선자)

▲김문수 순천갑 국회의원 당선자가 당선을 확정하는 순간 지지자들로 부터 꽃목걸이를 받고 부인과 함께 두손을 번쩍들어 환호하고 있다(사진제공=김문수 당선자)

[뉴스깜] 이기장 기자= 김문수 순천갑 국회의원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다양한 순천 시민의 목소리를 함께 힘을 모아 앞으로 나가며, 순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데 헌신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순천 시민 여러분!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순천시 국회의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제게 큰 영광임과 동시에 책임감을 느끼게 합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불출마하시고 김문수를 지지해주셨던 소병철 의원님과 민주당 경선에 함께 하셨던 손훈모 후보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본선에 함께 출마하셔서 순천 발전을 위해 노력하셨던 다른 후보자 분들께도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저희 모두가 순천시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보다 낮은 자세로 순천 시민의 목소리를 소중히 귀담아 마음에 새기고, 의정활동에 한 땀 한 땀 반영해 나가도록 저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양한 순천 시민의 목소리를 함께 힘을 모아 앞으로 나가며, 순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데 헌신하겠다”라고 전했다.

김 당선자는 이어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을 지금 당장 끝내라는 국민의 뜻이 담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문수는 22대 국회 최일선에서 민생파탄, 검찰독재, 부정부패, 굴욕외교, 극한무능, 극우이념, 평화파괴로 대표되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22대 국회에서 순천대 의대와 병원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수도권 대도시에 대응하는 인구 100만 남해안, 남중권 통합생활권을 조성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김문수가 앞장서 순천-여수-광양의 상생과 협력에 앞장서서 특례시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끝으로 “순천의 정치를 상생과 협력의 정치로 바꾸겠습니다. 서로를 헐뜯는 정치가 아니라 서로를 건전하게 비판하고, 토론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순천의 정치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항상 시민 여러분의 곁에 있음을 약속드리며, 함께 더 나은 대한민국, 더 나은 순천을 만들어나가는 여정에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을 위해, 순천을 위해, 시민을 위해 더욱 힘차게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