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5월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에서 원스톱 신고·납부

2024-05-07     김필수 기자
▲영광군청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광산세무서와 합동으로 군청 별관 1층에 위치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구 영광읍사무소)에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창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신고대상은 2023년 귀속분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로 종합소득세는 세무서에, 개인지방소득세는 지자체에 각각 신고·납부하여야 하나,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신고창구를 이용하면 두 가지를 동시에 신고·납부할 수 있다.

또한, 신고창구 방문 없이 국세청 홈택스를 이용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지방소득세 신고이동’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결돼 쉽고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5월 31일 마감일에는 신고가 집중될 것을 감안하여 가급적 기간 내 미리 신고하고 납부하여 주시기 바란다”라며 “특히 오는 27일부터 31일에는 오후 8시까지 군청 재무과 사무실 내에 야간 민원실을 운영해 업무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납세자를 위해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