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달성 북구의원, 의회 조직강화 위한 연석회의 필요성 제기
“의회 모든 주체가 함께 방향을 논의하고 대응할 연석회의 필요해”
2024-07-10 김필수 기자
[뉴스깜] 김필수 기자=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이 지난 6월 열린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후반기 첫 의회운영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의회 조직강화와 비서 인력 직급 상향을 위한 북구의회 차원의 연석회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정 의원은 “의회에 산적한 여러 사안 중 의회 조직강화와 비서 인력 직급 상향은 매우 중요한 문제다”라며 “의회 조직강화와 비서 인력 직급 상향을 통해 의회 인사권 독립의 취지를 바로 하고, 적체되어 있는 의회 인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하지만, 지난 2년을 돌아보면, 의회의 모든 주체들이 비서인력 직급 상향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따로 움직이는 모양새가 되어 결국 손에 쥔 결과는 없었다”고 말하며 “체계적으로 사안을 끌고 갈 의장실·의회운영위원회·행정자치위원회·의회사무국을 포함한 정기적 회의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달성 의원은 끝으로 “정기적 연석회의를 통해 집행부와의 협상력을 키울 수 있고, 나아가 정부, 지역구 국회의원 등 전국 차원의 노력도 가능 할 것이다.”며 “후반기의 새로운 원 구성 이후 연석회의를 결성하여 종합적·체계적인 노력으로 결과물을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