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의원, 북한문화재 지원 사업 증액 요구!

방치된 문화유산 보호 지원 요청 및 문화재교류 전시 제안

2014-11-07     김영애


[뉴스깜]서울 김영애 기자 =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민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경기 오산시)은 2015년도 문화재청 예산심의에서 북한문화재를 지원하기 위한 증액요청을 하여 눈길을 끌었다.

 

올해 남북간 문화재 교류협력 사업은 박근혜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직접 그 중요성을 언급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과 동일한 5억으로 동결됐다.

안민석 의원은 “북한 개성역사지구 뿐만 아니라 평양 미술박물관에 보관된 국보급 문화재들이 훼손이 심각하다”며 “북한에 소장되어 있는 문화재도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이기에 제대로 관리가 되고 있지 못하면 우리가 기술 및 인력을 지원해서라도 잘 보존해야 한다”고 언급했고, “따라서, 가능한 지원을 위해 예산 규모부터 확보해야 한다.”며 10억으로 증액을 요청했다.